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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금오도 현지인 추천코스 및 맛집 바로가기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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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오도 비렁길> 여행지 :대한민국 구석구석

금오도 비렁길

korean.visitkorea.or.kr

 

여수의 섬 아닌 섬 돌산도의 끝자락 즈음에 이르러 신기항을 만납니다.

 

신기항에서 화태도, 대두라도 등 섬들을 헤치고 20분 남짓 가면 금오도에 닿지요. 금오도에는 비렁길로 명명된 아름다운 해안길이 있습니다. ‘비렁’은 절벽의 순우리말인 ‘벼랑’의 여수 사투리입니다.

 

마을을 오가거나 땔감을 줍고 낚시를 하러 다니던 이 옛길에서 금오도 사람들의 삶과 애환을 엿볼 수 있습니다.

 

비렁길은 함구미에서 시작해 두포, 직포에 이르는 약 8.5km의 길로 지난 2010년에 열렸습니다.

 

그 중에서도 1코스는 미역널방, 수달피비렁, 신선대 등 비렁길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간직하고 있는 길입니다.